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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숨겨진 보석, 트라운제 호수
20세기 초 비엔나를 빛낸 화가 리하르트 게르스틀. 그는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남긴 작품들은 시대를 앞서간 예술성을 보여줍니다.
그가 즐겨 그렸던 장소가 바로 트라운제 호수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깊이가 무려 191미터에 달합니다. 산맥 사이 초원과 숲에 둘러싸인 이곳은 로마 시대부터 최고의 휴식처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
여름철에는 넓은 호수에서 수영, 서핑 등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코스를 체험하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이 되면 눈으로 뒤덮인 호수와 산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며,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비엔나 예술의 중심, 레오폴트 미술관
비엔나가 예술의 도시로 불리게 된 데는 뛰어난 컬렉터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루돌프와 엘리자베트 레오폴트 부부는 평생 5200여 점의 작품을 모았고, 이를 바탕으로 레오폴트 미술관이 탄생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이 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등 1900년대 비엔나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